[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삶은 소 대가리가 뭘 어쩐다 한들
삶에 지친 민생들의 술안주일 뿐
흥분하지 마라
흥분하면 제풀에 지는 거다.
돼지머리를 상위에 놓고
돼지머리를 위해 고사를 지내는 머저리들의 세상
이 가을 언놈 언년들이 짜고 고스톱을 치든 말든
이 가을 보고 싶은 꽃 홀로 핀 장미꽃이 아름답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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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삶은 소 대가리가 뭘 어쩐다 한들
삶에 지친 민생들의 술안주일 뿐
흥분하지 마라
흥분하면 제풀에 지는 거다.
돼지머리를 상위에 놓고
돼지머리를 위해 고사를 지내는 머저리들의 세상
이 가을 언놈 언년들이 짜고 고스톱을 치든 말든
이 가을 보고 싶은 꽃 홀로 핀 장미꽃이 아름답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