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현범 기자] '일자리 대통령'을 선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이른바 '좋은 일자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에 위치한 한 제약업체를 방문해 경영진과 고졸 채용사원, 워킹맘, 신입사원, 정규직으로 전환된 운전직 사원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 △능력중심 채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취업취약계층 고용 등의 모범 사례를 들을 예정이다. 또 일자리 창출의 양적·질적 차원에서 모범을 보인 점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전날(18일)에 이어 이날도 향후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과 재정능력을 총동원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겠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붙여 놓고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