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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정]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광진구

[광진구정]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광진구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7.0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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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 철저 기해


광진구 자양3동 노후도로 정비공사 후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생활의 기반시설인 도로 및 도로시설물, 하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예산을 조기 집행해 민생안정에 나선다.

먼저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8일간불량 노후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불량 포장도로 등 주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역 내 구 도로인 긴고랑로 외 9개도로(14.95km)와 이면도로 전구간(323km), 과속방지턱, 가드레일, 도로경계석 등 도로 부속시설물, 보안등, 가로등 등 조명시설과 같이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정비대상은 주민숙원사업, 동 업무 보고시 주민들의 건의가 있었던 사항 을 누락없이 선정할 예정이며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파손 규모가 심한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선정한 후 즉시 보수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한 결과 파손 규모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하수관로를 정비해 수해를 예방하고자 치수 하수사업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

이번 치수 하수 사업은 하수관로 개량 및 보수보강 등에 따른 정비로 총 185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총 16km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예산이 성립된 후부터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끝내고 올해 1월 중 현장조사 및 발주 내역서를 작성하고 2월 중 공사를 발주하는 등 조기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구의배수분수분구 종합정비공사, 중곡동, 구의강변로 등 보수보강, 군자역 주변, 중곡동, 구의동 등 하수관로 정비, 한강수계 환경 기초시설 설치, 중랑천 하천공원 조성, 광장1수문 외 9개수문 정비 공사 등 총 17건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공사 중 주민들의 불편함을 없도록 하기 위해 굴착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옆 통행로에 안전펜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는 보행자가 우선되는 디자인도로 조성으로 보행자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될 이번 사업은 구의동 아차산로 51, 53, 55길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고 총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구간 내 70여개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지역 내 두 번째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하루 중 오후 평균 보행량이 시간당 약2,940명일 정도로 보행통행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도로가 좁아 보도를 설치하기에는 어려운 이면도로가 많다는 진단결과 보행자가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보도 위 포장은 단순 디자인패턴을 피하고 구간 내 상가와 협의해 업종에 어울리는 개별 디자인을 적용해 면적 약 1,600면적을 디자인 포장한다. 노후되고 파손된 길가장자리 빗물받이는 총 240m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구간 내 상가와 개별 대면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추가 지정 요청구간을 조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말 구의1동 구의역 1번 출구앞 80m와 구의2동 동의초등학교 입구 270m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해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개선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 우리구는 구민생활의 근간인 안전, 복지, 서민경제 등 민생안정에 주안점으로 두고 이와 관련된 지역개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다라며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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