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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허브 구축 출발...「섬유종합지원센터」건립공사

섬유산업 허브 구축 출발...「섬유종합지원센터」건립공사

  • 기자명 조규만기자
  • 입력 2011.09.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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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조규만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경기북부지역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을 세계적인 생산지로 육성 발전시키데 중추적 역활을 수행할「섬유종합지원센터」건립공사의 턴키 사업자로 동부건설(주)이 적격심사와 가격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 최대의 의류산업 유통 중심지인 서울과 인접한 최적의 섬유소재 생산지로써 특히, 니트 분야는 전국최대인 52%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39%가 경기북부에 밀집하여 분업화, 전문화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에서 완제품 납품까지 1주일 이내에 가능한 단납기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도내 섬유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생산자와 소비자, 바이어와 무역기업이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각종 기술, 연구, 생산, 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기획-생산-마케팅 등을 연계하는 One-Stop 지원이 가능한 섬유산업의 구심적 기능을 수행할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 건립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면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실시설계를 하면서 토목분야는 10월중 우선 실시하고 내년 3월경 건축공사를 본격 실시하여 2013년 11월경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기존 과다한 에너지 사용 및 폐수 발생이 많은 염색공정을 친환경 에너지 혁신형 그린염색공정으로 기술개발 구축을 위한「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를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고부가 완성제품 생산산업 육성을 위해 동두천시 지행동에「경기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와 양주시 회정동에「LG패션 복합단지」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해외에서 국내로 U-Turn 하려는 섬유업체 유치와 지역에 산재한 섬유업체를 집단화하기 위해 섬유전용 산업단지 4개소를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섬유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개소한「LA 경기섬유마케팅센터」와 같은 해외 마케팅센터를 내년에 뉴욕에도 개소하고, 2013년에는 중국 상해에 개소할 계획으로 국내?외 다각적인 지원으로 도내 섬유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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