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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의료지도 및 전문의료상담 365일 24시간 운영

[서울시정] 의료지도 및 전문의료상담 365일 24시간 운영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7.01.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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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126월 병원 전 단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처음으로 문을 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개소 후 15230여건의 신고전화를 처리했다.

그간 단순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응급처치지도 등은 이뤄졌으나, 전문적인 의료상담 서비스는 야간에만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상주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문의료상담 서비스는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돼 시민들이 병원진료 결과 중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답변을 해주거나, 심정지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시 최초 목격자인 시민이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 서울종합방재센터 작전통제실에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야간에도 확대 운영하기 위해 2017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로 위촉된 이는 모두 41명으로, 서울시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종합방재센터 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365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병원진료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답변을 제공해 각종 질병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대민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응급의료 서비스는 국번 없이 119를 누른 뒤 전문의료상담을 받고 싶다고 얘기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 내 전문의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과 같은 응급상황은 접수 즉시 구급출동과 동시에 3자 통화 시스템을 가동해 신고자에게 스마트 영상 응급처치 지도와 전문의료상담 및 구급대원 의료지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골든타임을 사수에 힘쓰게 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그간 시민들이 목말라 하던 전문적인 의료상담 서비스가 주야간 가릴 것 없이 제공돼 병원 전 단계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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