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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UFC 파이트나이트(UFN) 104 출전, UFC에 진출해 3연속 KO승을 거둔 최두호...자신에게 동기부여.

[UFC 정찬성] UFC 파이트나이트(UFN) 104 출전, UFC에 진출해 3연속 KO승을 거둔 최두호...자신에게 동기부여.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7.01.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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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두호가 따라왔다면 이젠 내가 따라가야…최두호, 고마운 존재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UFC 페더급 정찬성(코리안좀비MMA)이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최두호(부산팀매드)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정찬성은 오는 2월5일(한국시간) 2월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UFN) 104에서 페더급 8위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와 메인이벤트를 치른다.

  3년6개월 만의 복귀전을 앞두고 정찬성은 4일 오후 서울 강남 코리안좀비MMA에서 공개훈련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은 UFC에 진출해 3연속 KO승을 거둔 최두호가 공백기동안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지난 2013년 8월 조제 알도(브라질)와의 타이틀전을 끝으로 옥타곤을 떠났다. 4라운드 중반 어깨 탈구 부상에 이언 펀치 KO로 패배하면서 공백기가 길어졌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서 잠시 전장을 떠나있었다.

  그 사이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정찬성의 빈자리를 채웠다. 최두호는 11승1패 전적을 가지고 지난 2014년 11월 옥타곤 데뷔전을 치렀다. UFN 57에서 후안 마누엘 푸이그(멕시코)를 상대로 1라운드 18초 만에 펀치 TKO승을 거두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최두호는 샘 시실리아(미국)와 티아고 타바레스(브라질)를 상대로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면서 페더급 5위 컵 스완슨(미국)과 맞대결을 펼쳤지만 3라운드 심파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정찬성은 "전엔 두호가 나를 따라왔다면 이젠 내가 따라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잘하고 있고 나도 잘해서 두호랑 같은 위치에서 경쟁하면서 같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성은 BJ펜(미국)과 미국에서 조우한 일화를 풀어놓았다. 정찬성은 소집해제 이후 BJ펜과의 경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찬성과 BJ펜은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으로 현재 벨라토르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파이터 벤슨 헨더슨(미국)의 훈련 캠프에서 만났다.

  정찬성은 "BJ펜이 먼저 인사를 안해서 내가 먼저 인사했다. 특별히 경기 관련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고 할머니가 한국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헨더슨과 훈련하면서 챔피언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많이 배웠다"며 전지훈련 성과를 전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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