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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테이를 건설하기 위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경제] 뉴스테이를 건설하기 위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7.01.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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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도 촉진지구 적극 추진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서울 개봉, 용인 언남, 화성 능동, 김해 진례 등에 8289가구 뉴스테이를 건설하기 위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개봉 지구는 전철 1호선과 2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지역으로서 총 1089세대의 뉴스테이가 공급되고 오는 2019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1969년 준공된 레미콘 공장은 한때 서울권 건설산업의 기반이 됐으나,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택단지 등으로 둘러싸이게 됐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이전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는데 뉴스테이 사업추진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게 됐다.

 

 

 



 

 

  해당 부지에는 양질의 임대주택 외에도 지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지식산업시설도 4855㎡ 규모로 반영했다.

 

 

 



 

  기존 하수도 시설부지 상부에 가로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봉 전철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 언남 지구는 용인에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각각 이전한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 부지로서 지난 2013년 3월 의료복합단지로 활용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성이 부족해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6월 27일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기업형임대주택 단지로 종전부동산 활용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이 지구는 경부고속도로(신갈IC), 영동고속도로(마성IC), 분당선 구성역에서 각각 5㎞ 이내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광역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총 6500세대가 공급되고 오는 2021년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화성 능동 및 김해 진례 지구는 농촌구조 변화 등으로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 중 임대주택 입지로 적합한 지역을 선별해 뉴스테이 단지로 개발하는 지구다.

 

 

 



 

 

  화성 능동 지구는 전철 1호선 서동탄역과 500m, 제2외곽순환도로(북오산IC)와 2㎞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 산단과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으로서 총 1200가구가 공급되고 2021년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뉴스테이 공급목표는 부지확보 5만 5000가구, 영업인가 2만 5000가구, 입주자모집 1만 2000가구였으나, 이번 4개 지구 지정 등으로 부지확보 6만 5025가구, 영업인가 2만 9017가구, 입주자모집 1만 2800가구를 공급해 모두 목표대비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국토부의 선도사업 외에 지자체에서도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간에서 제안해 지자체가 수용한 사업이 43개 지구 5만 가구에 달한다.

 

 

 



 

 

  서울시의 경우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의 주요 공급사업으로 부산시의 경우는 ‘부산형 뉴스테이’의 주요 공급사업으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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