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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7] 김동현, UFC 207 13개월 만의 복귀전...' 사피딘 로킥 동반한 공격적인 킥 기술이 특기'

[UFC 207] 김동현, UFC 207 13개월 만의 복귀전...' 사피딘 로킥 동반한 공격적인 킥 기술이 특기'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12.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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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공식 유튜브 캡처)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도 UFC 207에서 13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벨기에 타격머신 타렉 사피딘이다.

 

UFC 20731일 오후 12(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웰터급 문지기로 통하는 사피딘은 로킥을 동반한 공격적인 킥 기술이 특기다. 201414일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UFC Fight Night(UFN) 34 메인이벤트에서 상대 임현규를 5라운드 내내 괴롭힌 타격기도 바로 킥이었다.

타격에서 사피딘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많은 격투기 전문가들은 김동현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간 스탠딩에서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김동현이기에 그라운드 공방이 벌어질 경우 그래플러인 김동현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봤다.

신장에서도 김동현(186)이 사피딘(178)보다 커 그라운드로 갈 경우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데 이점이 많다. 하지만 사피딘의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수준급이라 무작정 그라운드로 가는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할지도 모른다.

이미 한 차례 한국인 파이터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는 사피딘으로서는, 임현규(190)와 비슷한 체격을 가진 김동현의 파훼법을 충분히 숙달하고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임현규는 체격적으로 사피딘에 밀릴 게 전혀 없었음에도 사피딘의 끈질긴 킥 공격에 데미지를 입었고, 마지막 5라운드에 제대로 서 있기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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