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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보수신당, 지지율 2위 새누리당보다 높아

[정치] 개혁보수신당, 지지율 2위 새누리당보다 높아

  • 기자명 서홍석
  • 입력 2016.12.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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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민주당에 이어 정당 지지율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전국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수신당은 17.4%의 지지율을 기록, 15.8%의 새누리당을 꺾고 2위를 기록했다.

보수신당은 PK(부산‧울산‧경남)와 경기‧인천, 충청권과 20대와 40대, 중도층에서 새누리당을 누르고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정당 지지율보다 0.2%p 하락한 33.7%로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호남, 4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지지층이 이탈했지만, 충청권과 PK, 서울과 5-대, 진보층에서는 결집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현재 정당 지지율 대비 6.6%p 내린 15.8%를 기록, 보수신당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특히 PK와 수도권, 충청권과 60대 이상, 30대와 40대, 보수층과 중도층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보수신당에 지지층이 뺏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PK와 호남권, 경기‧인천과 충청권,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하며 현재 정당 지지도보다 1.9%p 내린 11.7%를 기록, 4위로 밀려났다. 정의당은 현재 정당 지지도보다 0.9%p 내린 3.8%를 기록했다.

개혁보수신당이 빠진 현재 정당 지지도 조사(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성인 1521명 대상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2%p 하락한 33.9%를 기록했지만 1위 자리는 지켰다. 민주당은 2주째 지지율이 하락하며 4주 만에 35%대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비박계 집단 탈당 등 언론 보도가 급증하며 지난주보다 3.2%p 오른 22.4%를 기록, 8주 만에 다시 20%대 지지율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1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율이 횡보, 지난주보다 0.1%p 오늘 13.6%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5%p 하락한 4.7%.

한편, 이번 잠재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49%), 무선(17%)·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9.2%(총 통화시도 5288명 중 1015명 응답 완료)다.

현재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49%), 무선(17%)·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응답률은 20.5%(총 통화시도 7411명 중 1521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서홍석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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