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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갈현동 갈현제1구역 총 67개동, 3,934세대로 건립

은평구 갈현동 갈현제1구역 총 67개동, 3,934세대로 건립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9.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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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설계” 도입하여 “꾀꼬리 마을” 디자인 컨셉의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경관 시뮬레이션
[서울시정일보 황권선기자]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 총23만 9,247㎡가 꾀꼬리 소리가 들리는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
이번에 재개발되는 갈현제1구역은 갈현동길에 접하고, 통일로 및 지하철3호선 6호선 (연신내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용이한 지역이다. 또한 서오릉자연공원(앵봉산), 갈현초교, 신도고교, 선일여중고교, 대성중고교가 근접해 있고, 인근에 갈현시장이 있어 주거지로서의 입지가 양호한 지역이다.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 총23만 9,247㎡가 꾀꼬리 소리가 들리는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 이번에 재개발되는 갈현제1구역은 갈현동길에 접하고, 통일로 및 지하철3호선 6호선 (연신내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용이한 지역이다. 또한 서오릉자연공원(앵봉산), 갈현초교, 신도고교, 선일여중고교, 대성중고교가 근접해 있고, 인근에 갈현시장이 있어 주거지로서의 입지가 양호한 지역이다.

갈현제1구역은 당초 탑상형과 판상형의 고층아파트를 혼합한 일반적 형태의 평범한 주택단지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상지는 서오릉 산자자락에 연접해 있어 경관설계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당초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된 것이다.

앵봉산에 군락을 형성한 서어나무는 온대림 숲의 마지막 전이단계에 나타나는 나무로 중부지방에서는 광릉 숲 다음으로 유명하다. 또 중부지방에서 보기 힘든 자작나무 길과 팥배나무길, 서어나무 길은 앵봉산 자연생태 숲 탐방코스에 포함돼 있어 서울시민에게 사랑 받는 산이다. 예로부터 이곳에는 꾀꼬리(鶯)가 많이 살기 때문에 앵봉산(鶯峰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특히 갈현제1구역은 앵봉산 동남측 산자락에 위치한 점을 착안하여 꾀꼬리 노래소리를 들을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구상했다.
이른 아침에 꾀꼬리 소리가 들리는 주거단지, 아름다운 꾀꼬리가 이곳에 다시 날아와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앵봉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와 단지중심을 관류하는 폭35미터의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하고, 녹지대안에 앵봉산 계곡수가 흐르던 물길을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 단지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주택이 3,546세대로서 90,14%를 차지하고 있다.

갈현제1구역은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가 높아 2012년에 조합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입지특성과 시장 여건을 반영한 우수한 계획 수립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복원하여 친환경 생태환경이 조성 되도록 계획 했다.

서울시 진희선 주거재생과장은 대형주택보다 중․소형을 선호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의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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