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평구공공급식센터(센터장 조진숙)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친친(친환경과 친해지기) 프로젝트‘ 영유아대상 비대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 공공급식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유아가 성장에 필요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섭취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 교육했던 기존의 방법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가정과 연계한 비대면 교육으로 확장하여 실시한다.
9월 제철 식재료를 탐색하는 ’토마토 술래잡기‘를 시작으로 ▲10월 ’나는 은평 꼬마농부’ - 친환경 버섯과 새싹을 키우며 쓰는 영농일지, ▲11월 친환경과 친해지는 놀이 - ‘벌레야 어디서 왔니?’, ▲11월 ‘친환경 집콕집밥 콘테스트’ - 친환경 식재료로 만드는 우리집 황금레시피, ▲12월 친환경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교실 등 9월부터 12월까지 월별 다양한 식생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공공급식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여러 교육과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영유아들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한 식생활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