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연예] 영화순위, 개봉 나흘만에 '마스터' 200만 돌파…'판도라'는 400만 초읽기

[연예] 영화순위, 개봉 나흘만에 '마스터' 200만 돌파…'판도라'는 400만 초읽기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12.25 12: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터'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약 50만 관객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 범죄 영화 '마스터'가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한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24일 하루 동안 전국 1501개 상영관에서 50124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2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099089명이다. 이는 앞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변호인'(2013)'국제시장'(2014) 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도둑들'(2012)'베테랑'(2015) 역시 개봉 4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 분)과 그의 브레인 박장군(김우빈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김재명(강동원 분)의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애니메이션 영화 ''은 전날보다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리며 2위에 올랐다. 24일 하루 동안 전국 771개 상영관에서 171505명의 관객이 작품을 관람했다. 21일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327749명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가족 관람객이 대거 영화관을 찾으면서 순위 상승을 일궈냈다.

박스오피스 3위는 국내 최초로 원전 재난을 다룬 블록버스터 '판도라'가 차지했다. 24일 하루동안 전국 653개 상영관에서 99550명을 불러 들였다. 7일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3762968명이다. 개봉 4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라라랜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포켓몬 더 무비 XY&Z-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아기배달부 스토크', '신비한 동물사전', ', 다니엘 블레이크'가 박스오피스 4~10위를 차지했다. [포커스뉴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