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22일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 정회 도중 만난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의 발언이다.
노 전 부장은 처음부터 최순실을 신뢰할 수 없었으며, 지난 해 여름 독일에서 최씨와의 관계가 결정적으로 틀어져 모든 의혹을 한국에 가서 하나씩 터뜨리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라는 거대한 산과 옆에 있는 거머리 최순실, 삼성 과도 싸워야 한다"고 했다. 추가 폭로를 예고한 노 전 부장이 박영선 의원에게 넘겼다는 자료에 어떤 내용이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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