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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린이박물관은 산타를 등장시킨 특별 이벤트를 마련...

[문화] 어린이박물관은 산타를 등장시킨 특별 이벤트를 마련...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6.12.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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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준비한 특별한 체험전...


(사진=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12월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어린이박물관은 산타를 등장시킨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만화박물관은 정유년을 기념하는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겨울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준비한 특별한 체험전에는 무엇이 있을까.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첫 번째 겨울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 프로그램은 산타와 함께하는 마술쇼를 비롯해 공룡 발자국을 식별하는 체험, 가족의 별자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등 전시장별 주제에 맞춰 10여 종의 상설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2017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별별 무슨 별? 밤밤 무슨 밤?’과 함께 산타와 함께하는 마술쇼,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쥐라기 시대의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을 타고 놀 수 있는 ‘클라이머존’, 공룡 화석을 발굴해보는 ‘공룡존’, 개미집 탐방이나 별자리 관찰이 가능한 ‘숲 생태존’ 등의 체험공간이 있다.



 

  기간 12월 20~25일 장소 경기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길 46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문의 031-860-2860



(사진=국립민속박물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때깔, 우리 삶에 스민 색깔’은 한국인의 삶에 투영된 다채로운 색의 상징과 색감을 경험하는 자리로, 흥선대원군 초상(보물 제1499호), 흑초의(중요민속문화재 제13호), 색동두루마기 등 전통 생활품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350여 점의 자료와 영상물이 전시된다.

1부 ‘단색’에서는 한국적 정서와 가치관이 담긴 대표적 색인 청, 적, 황, 백, 흑색을 소개한다.


  2부 ‘배색’에서는 오행을 따른 음과 양의 조화, 상생과 상극의 어우러짐을 색으로 표현한 유물과 작품들이 전시된다.

  3부 ‘다색’에서는 왕실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뿐 아니라 중요한 의례에 나타나는 한국인의 전반적인 색채 감각을 다룬다.

기간 2017년 2월 26일까지 장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국립민속박물관 문의 02-3704-3114



(사진=한국만화박물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12월 24일과 25일에는 박물관 초대권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는 ‘복주머니 그리기’ 행사, 2017년 정유년을 기념하는 ‘닭치고 복 받자’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나만의 특별한 달력을 만드는 ‘만화 달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박물관 2층 체험교육실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간 2017년 1월 말까지 장소 경기 부천시 길주로 1 한국만화박물관 문의 032-310-3055


 

(사진=조명박물관)


  조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 ‘꼬마 눈사람의 겨울 이야기’가 마련된다.

  체험전은 체험(크리스마스 전구 만들기, 눈사람 카드 만들기 등), 전시, 공연(빼꼼이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퀴즈 풀고 선물 받기,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 찍기, 산타 선물 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간 2017년 1월 31일까지 장소 경기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 조명박물관 문의 070-7780-8911



(사진=Mucha Trust 2016)

  첫 번째 회고전이 무하의 예술적 커리어의 발전을 기반으로 철학적 측면을 부각한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로서 예술적 업적에 중점을 둔다.

엄선된 300여 점의 유화, 판화, 사진, 장식품, 드로잉 등이 전시된다.

기간 2017년 3월 5일까지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문의 070-4632-6547



(사진=S-FACTORY)

 황금 색채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빈 분리파 결성부터 황금시대 개척까지의 클림트의 작품과 일렉트로닉 음악이 결합된 웅장하고 환상적인 공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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