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불광1동 우리동네돌봄단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1인가구 고독사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게 한가위 맞이 안부확인 사업인 “따르릉따르릉 ‘사랑의 콜센터’”를 실시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상시 돌봄체계 및 지역복지 그물망 구축하여, 불광1동 내 방문활동 및 상담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안부를 지속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주민과 공무원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면서 촘촘한 지역복지 관계망을 만들어 주고 있다.
평소보다 더 외로움이 느껴지는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지키며 전화로 안부를 살펴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관리 및 필요한 경우 생활서비스 지원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조정실 돌봄단원은 “돌봄단 운영은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은 잠깐 멈춤이지만, 현재는 ‘따르릉따르릉, 사랑의 콜센터’로 상담을 하고 있고. 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마음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불광제1동 주민센터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한가위 맞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물품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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