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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정] 서울 관악구 도림천 ‘브랜드 네임’ 으로 특별함을 더하다

[자치구정] 서울 관악구 도림천 ‘브랜드 네임’ 으로 특별함을 더하다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20.09.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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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와의 차별화를 위해 관악구 도림천만의 네이밍 및 BI 개발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물과 숲의 도시로 변천을 하고 있다. 이는 도림천을 지역의 대표 명소로 브랜드화하고자 관악구 도림천만의 특별한 이름을 정해 새롭게 출발을 한다는 계획이다.

관악구 도림천 ‘브랜드 네임’ 으로 특별함을 더하다
관악구 도림천 ‘브랜드 네임’ 으로 특별함을 더하다

민선7기 관악구는 ‘도림천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초록풍경길 조성’, ‘관천로 플랫폼 설치’, ‘생태경관 개선’, ‘교량 경관 개선사업’, ‘안전한 도림천 산택로 조성’ 등 총 9개의 도림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림천 전 구간을 아름답게 가꾸고 명소화하는 ‘도림천 특화사업’의 총 사업비는 433억에 이른다.

도림천 특화사업이 완료되면 도림천을 따라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생태축이 연결되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쭉 이어져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는 주민 여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특화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날 도림천에 걸맞은 이미지를 제고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는 도림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 도림천, 날마다 새로워지는 특별한 도림천으로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림천 관악구의 꿈을 실현하다’를 컨셉으로 도림천 브랜드 네이밍 및 BI를 개발하고 있다.

구는 사전 이미지 조사, 지역자원, 관악구 도림천 환경분석 등을 바탕으로 네이밍 후보를 선정한 후 서울시민과 관악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도림천 이용객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 도림천 브랜드 네임으로는 ‘별빛내린천’이 주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청춘물길, 낭만천 순으로 나왔다.

‘별빛내린천’은 미디어보드, 문화플랫폼, 초록풍경길 등 도림천 특화사업으로 하늘의 수많은 별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하천이라는 의미와 관악구의 도시브랜드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인 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도림천 BI 후보는 ‘별빛내린천’의 ‘ㅊ’ 자음과 별을 결합해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와 도림천의 자연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현 마음을 나타내는 하트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적 공간을 표현 하천과 나무, 꽃, 새, 시민을 결합해 도림천을 나타내고 관악산이 어우러진 깨끗한 도림천을 표현하는 세 가지 형태로 정했다.

BI 최종 확정은 도림천 주변 동주민센터 8개소 주민 조사, 도림천 현장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중이며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에서도 주민의견조사를 추가 진행해 지역 주민과 충분한 공감대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림천 특화사업이 완성되어 문화관광벨트가 구축되면 관악구 도림천의 브랜드 네임과 BI로 관악구 도림천만의 특별함을 더할 것” 이라며 “관악구 및 도림천의 이미지 제고로 도림천 주변 지역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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