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집콕 재택근무 언택트 시대에 가정에서 생산적인 일은 무엇이 있을까?

주부로서 어머니로서 가족의 건강을 책임을 지는 입장에서 좋은 아이디어다.

오산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그린텃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 여가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에게 실내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지원과 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상자텃밭, 상토, 쌈채소 모종으로 구성된 그린텃밭 400세트를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참고로 텃밭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파는 곳은 많다.
시는 보급가격은 1세트 당 1만원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노약자 등 IT취약계층은 신청기간 내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농업체험을 통해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녹색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가족단위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텃밭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