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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만 잘 써도, 캠페인’ 경기도 SNS 이벤트, 재치 댓글 줄이어

‘마스크만 잘 써도, 캠페인’ 경기도 SNS 이벤트, 재치 댓글 줄이어

  • 기자명 곽은영 기자
  • 입력 2020.09.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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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마스크 의무 착용 행정명령 이어 마스크 쓰기 활성화 위해 댓글 이벤트

[서울시정일보] 이제는 필수사항에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 문화.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독려를 위해 ‘마스크만 잘 써도, ’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댓글 이벤트를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스크만 잘 써도 ’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생활 속 공감 댓글쓰기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자유롭게 댓글로 달면 된다.

지난 3일부터 경기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된 댓글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참여자들이 몰리며 개성만점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참여 댓글에는 ‘마스크만 잘 써도, 안 웃긴 농담에 표정관리 안 해도 된다’, ‘여드름을 가릴 수 있다’, ‘안 꾸미고 나가도 좋다’는 외모에 관한 댓글부터 ‘코 만지는 게 습관이었는데 고쳐졌다’, ‘3대가 코로나를 면한다’, ‘정은경 본부장 주름살 펴진다’ 등 창의적인 댓글들이 다수 있으며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도민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재치 있는 댓글들을 뽑아, 위트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G버스, 엘리베이터 광고 보드 등에 송출해 도민들과의 눈높이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희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마스크만 잘 써도’ 이뤄질 수 있는 생활 속 공감 응원 독려 댓글을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공감 이미지와 동영상을 활용한 ‘마스크만 잘 써도 캠페인’ 2차 이벤트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도민과의 위로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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