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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지원허브 등 내년 드론 예산 167억 확정

[사회] 기업지원허브 등 내년 드론 예산 167억 확정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6.12.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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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민원신청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체신고부터 비행승인까지 드론 관련 민원신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부처 통합형 온라인 민원서비스(원스톱 시스템)를 내년부터 개시한다.


 

 

  앞으로 원스톱 시스템 구축함에 따라 민원인은 홈페이지(www.onestop.go.kr/drone) 접속을 통해 일원화 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도 드론 관련 예산안 167억 원이 국회 의결됨에 따라 인프라 구축, R&D 투자 등 주요 사업들도 본격 추진한다.

 


 

  새로이 시작되는 사업으로는 선진국 수준의 도전적인 테스트 및 공공수요와 연계한 다양한 실증 등을 진행하는 시범사업과 함께 시범사업 공역 중 활용도가 높은 지역에 활주로, 통제실 등을 갖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3곳 구축사업도 진행된다.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스타트업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판교 창조경제벨리 내 창업 공간 20여개 업체 제공,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드론 기업지원허브도 구축한다.

 

 

  무인항공시대를 대비한 R&D투자도 지속 확대된다. 다수의 드론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드론교통관리체계’ 연구도 새롭게 시작된다.

 


 

  지난 10월 개최한 드론챔피언십 행사를 내년에도 개최해 국민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드론 상용화 시계를 앞당기기 위해 야간·비가시 비행을 허용하는 특별운항허가제 도입도 계획 중이다.

 

 

  특별운항허가제의 주요 골자는 기술 발전 등으로 수요가 높아지는 야간, 비가시 등 제도권 밖 비행에 대해 선제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허가제 도입 시 드론택배, 야간 방송중계 등 유망 활용분야에서 드론 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드론을 사용하는 국민들의 편의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 드론예산이 신성장 동력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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