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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풍 마이삭 강풍으로 양양 낙산배 낙과 피해...제 10호 태풍 하이선 상륙 예정

[포토뉴스] 태풍 마이삭 강풍으로 양양 낙산배 낙과 피해...제 10호 태풍 하이선 상륙 예정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20.09.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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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두고 수확기에 과수 농가 시름

[서울시정일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둔 양양군 지역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잇따라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또다시 한국으로 상륙 한다는 일기예보다.

태풍 마이삭 강풍으로 양양 낙산배 낙과 피해
태풍 마이삭 강풍으로 양양 낙산배 낙과 피해

지난 2일 오후 단시간에 많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양양군의 경우 오후 7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무려 124.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영동 북부 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도로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과실 수확 시기를 앞둔 과수 농가는 강한 비바람에 많은 낙과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기다리는 원황배 등의 낙과 비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낙산배 재배 면적은 26ha, 91농가이며 이중 원황배 재배 면적은 8.1ha로 전체 면적 중 31%를 차지하고 있다.

4월 5일 이상저온으로 인해 6.5ha의 꽃눈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이번 태풍 피해까지 발생해 농업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고 나면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잘라낸 후 살균제를 발라주고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하는 등 과수의 정상적인 생육을 도모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과수 농가에 대한 자원 봉사 및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서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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