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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예비군훈련장 폭발사고 20여명 부상

[사회] 울산 예비군훈련장 폭발사고 20여명 부상

  • 기자명 서홍석
  • 입력 2016.1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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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13일 오전 울산 북구 군부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15명이 이송된 울산시티병원에는 이날 오후 일부 부상자들은 육군병원으로 이송되거나 사안이 경미한 사병 2~3명은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이송된 부상 군인들은 얼굴과 손등 화상, 발목 골절, 귀가 울리는 현상 등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북구 시티병원 부상자중 의식이 혼미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병도 눈에 띄었다. 이 사병은 마지막까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부산으로 이송됐다.

포커스뉴스 취재진이 이송과정을 지휘하던 간부급 군 관계자에게 사고원인에 대해 물었으나 "연락처를 주면 전화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사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주변에 있는 소방관계자들 역시 병사들과 대화를 나누려고 시도했으나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 쪽에서 사고내용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어 당시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포커스뉴스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사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면서 “육군본부에서 할지 사단에서 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오전 11시47분께 울산시 북구 신현동 육군 7765부대 산하 예비군 훈련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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