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12일 신곡 '에라 모르겠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8년만의 정규앨범으로 멤버들의 군입대를 곧 앞두고 나온 앨범이다. 빅뱅은 12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네이버V앱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태양은 "2년 전부터 앨범을 준비해왔다"며 "드디어 메이드(MADE) 풀앨범을 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대성은 "MADE의 'E'는 여러분"이라며 "MAD'는 여러분에게 미쳤다는 뜻이고 여러분이 E여야 빅뱅이 완성할 수 있다"고 이번 앨범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빅뱅은 이날 V앱 생중계를 통해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를 공개했다. 승리는 두 곡 중에 '라스트 댄스'가 더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 노래를 들으면 빅뱅이 10년 동안 있었던 일이 떠오른다. 가사가 딱 빅뱅의 이야기다. 정말 지금 우리를 잘 설명해 줄 수있는 곡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빅뱅의 정규 3집에는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더블 타이틀곡과 신곡 '걸프렌드'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