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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주혁, 이유정 커플인정, 나이 17살차

[연예] 김주혁, 이유정 커플인정, 나이 17살차

  • 기자명 서홍석
  • 입력 2016.12.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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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유영 인스타그램> 이유정과 김주혁의 다정한 사진

 

[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 영화계 공식커플이 탄생했다. 13일 열애설에 대해서 김주혁 소속사는 김주혁과 이유영이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김주혁 이유영 본인 확인 결과 김주혁과 이유영은 열애를 시작한지 이제 2개월 정도가 됐다. 소속사 측에서는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복수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영화에 출연하며 호감을 느낀 뒤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달 10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것'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다툰 뒤 멀어졌다가 다시 서로를 향하게 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김주혁과 이유영은 각각 영수와 민정으로 분해 호흡 맞췄다.

두 사람은 '당신자신과 당신의것'으로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영화제에 홍상수 감독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 김민희와의 염문설 이후 국내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는 홍상수 감독대신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주연배우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주혁은 1998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3년부터 약 3년 동안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배우로 2014년 영화 '봄'으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했다. 데뷔작으로 '제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간신', '그놈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것' 등 작품에 얼굴을 비췄다. 오는 2017년 마동석, 김영광과 함께 출연한 영화 '원더풀 라이프(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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