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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다비드 비야, 방한 중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스포츠] 다비드 비야, 방한 중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 기자명 서홍석
  • 입력 2016.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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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스페인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비야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오게돼 기분 좋다. 한국에서의 일정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35·뉴욕시티)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염동열 의원은 12일 오후 6시30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다비드 비야를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축구 아카데미 DV7 설립을 위한 것이다. 비야는 전 세계 8개국에 본인의 이름을 딴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으며 7번째 설립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비야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한 인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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