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2:40 (금)

본문영역

[도봉구정] 동성제약,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 개최

[도봉구정] 동성제약,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 개최

  • 기자명 정진우
  • 입력 2016.12.12 13: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봉구-동성제약,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 개최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도봉구청]

 [서울시정일보 정진우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129일 도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성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양구),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과 함께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월 도봉구청-동성제약-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체결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동성제약()는 이날 여성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1,500팩을 기증했으며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도봉구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동성제약()에서 새로 출시할 예정인 위생용품으로 전국 최초로 도봉구 청소년들에게 후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도봉구에 본사를 둔 기업체로서 지역주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앞으로도 건강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5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생리대 비용부담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 동성제약(),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7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여성청소년 532명에게 위생용품 6개월분을 지원하였다.

 

  또한 도봉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도 위생용품 지원 사업예산 5,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생리현상에 대하여 비용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앞으로도 복지사업에서 소외된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과 인권에 관심을 기울여 여성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