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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네스 1798' 한정판 맥주 6천병 한정 판매

[산업]'기네스 1798' 한정판 맥주 6천병 한정 판매

  • 기자명 서홍석
  • 입력 2016.1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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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12일 '기네스 1798(GuinnessTM The 1798TM)'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네스 1798'은 기네스의 창시자 아서 기네스 경과 기네스를 저장하고 숙성시키는 저장소인 올드배트하우스(Old Vat House)가 세워진 1798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조됐다.

'기네스 1798'은 '브루어스 프로젝트'라는 전세계 기네스 양조자들 중 실험적이고, 새롭고, 완성도가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팀에서 개발을 담당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기네스 1798'의 탄생은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기네스는 전통적으로 은퇴하는 양조자들에게 올드배트하우스의 참나무를 사용해 명패를 만들어 선물한다. 어느 날 목수가 이 명패를 만드는 것을 발견한 양조자 마이클 도넬리는 기네스의 장인정신과 오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 나무를 직접 양조 과정에 사용해 1798년의 오리지널 기네스를 재탄생시키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 제품이 바로 '기네스 1798'로 탄생한 것이다.

마이클 도넬리는 "'기네스 1798'은 강렬하고 풍부한 맛을 가진 더블 스타우트 맥주"라면서 "독창적이면서 미묘한 스모키 향이 매력적인 맥주"라고 표현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기네스 1798'은 올드배트하우스가 세워질 당시 사용됐던 200년이 넘은 영국산 참나무를 양조과정에 사용해 기네스의 역사를 담은 제품이라 평가 받는다"며 "기네스 양조자들이 19세기 초 맥주를 오래 보관하고 오크와 건포도, 카라멜, 커피 등 복합적인 풍미를 가미하기 위해 맥주를 길게는 18개월가량 숙성시켜 완성했던 그 맛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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