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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

[스포츠] 손흥민,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6.12.1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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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승…손흥민, 57분 활약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맨유는 1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맨유는 4-3-3 전술로 나섰다. 최전방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 배치됐고 양측면은 앤서니 마샬, 헨릭 므키타리안이 나섰다. 중원은 폴 포그바, 마이클 캐릭, 안데르 에레라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왼쪽부터 마테오 다르미안,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맡았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꺼냈다. 해리 케인이 원톱으로 나섰고 2선에서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은 빅토르 완야마와 무사 뎀벨레가 호흡을 맞췄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전반 19분에는 에릭센이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슛을 날렸지만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패스를 주고 받은 맨유는 므키타리안이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다. 공은 문전에서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에레라가 놓치지 않고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공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던 맨유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9분 에레라의 패스를 받은 므키타리안이 문전으로 빠르게 쇄도해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선제골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다. 전반 34분에는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즐라탄이 문전에서 슛을 날렸지만 다시 한번 요리스의 선방이 나왔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손흥민아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데 헤아 가까스로 쳐내 득점이 무산됐다. 이어 손흥민이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하며 슛을 날렸지만 수비가 태클로 막았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후반 25분 토트넘이 프리킥으로 득점 기회를 맞았다. 키커로 나선 에릭센이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슛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가 쳐내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2분 뒤 마샬을 빼고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해 이날 경기에서 첫 교체카드를 꺼냈다. 


 

  선제골을 넣은 므키타리안이 후반 36분 로즈와 충돌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로즈는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므키타리안은 들 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사이 토트넘은 에릭센을 빼고 조흐쥬-케빈 은쿠두를 투입하면서 마지막 교체카드를 꺼냈다. 맨유는 후반 40분 므키타리안을 대신해 에릭 베일리를 투입했다. 


 

  양팀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방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추가시간이 6분이 주어졌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맨유는 막판 에레라를 빼고 펠라이니를 투입하면서 승점 3점을 지켜냈지만 므키타리안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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