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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태풍 바비. 강풍에 나무 쓰러뜨려 마을버스 덮쳐

[사건사고] 태풍 바비. 강풍에 나무 쓰러뜨려 마을버스 덮쳐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20.08.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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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현장 활동…불편하지만 코로나 19방역 수칙 준수 철저

[서울시정일보] 강원소방본부는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한 도내 출동은 철원, 화천지역에서 27일 발생한 2건으로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7일 07:24분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 도로상 산비탈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며 마을버스를 덮쳐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화천소방서 119구조대, 화천 구급대 등 11명이 출동해 차량 내 탑승객 6명을 구조해 4명을 병원 이송했다.

인명구조 후 화천 119구조대는 체인톱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쓰러진 나무를 제거해 2차 사고와 교통 불편을 제거했다 현장 활동 시 출동대원 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한 4명은 다행히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또한 27일 07:10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개인주택 지붕에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철원소방서에서 출동해 나무제거와 주민 안심상담 등 안전조치 완료 후 귀소 했다, 현장에 출동한 화천소방서 119구조대 이상근 팀장은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는 것은 불편하지만 요구조자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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