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자치구정] 서울 강동구, 전국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과 e-스튜디오 구축

[자치구정] 서울 강동구, 전국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과 e-스튜디오 구축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8.27 09: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에 e-스튜디오 구축 및 학교별 원격수업 플랫폼 개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지원

▲ 강동구, 전국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과 e-스튜디오 구축한다

[서울시정일보] 비대면 시대에 서울 강동구가 수도권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e-스튜디오를 구축하고 학교별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개설해 운영토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 수도권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학생 등교의 대면수업 방식에 익숙한 학교현장은 올해부터 갑작스럽게 시작된 원격수업에 걸맞은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교와 학생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에 e-스튜디오를 구축하고 학교별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개설·운영토록 지원한다.

온라인 콘텐츠를 송출하기만 하는 일방향 형태의 수업과는 달리 실시간 수업 송출 및 녹화, 자막, 자료전송, 채팅, 묵음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다.

학교별 플랫폼을 사용해 끊김 현상이나 기다림 없이 제시간에 맞춰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적다.

아울러 구는 학교, 대학, 학습기관 등 지역 내 교육주체가 한데 모여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미래형 스마트교육 플랫폼 ‘강동 e-클라우드’도 조성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e-스튜디오와 이번에 구축한 학교별 e-스튜디오를 연결해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디지털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원격수업 전면 전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당혹감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에 조성된 e-스튜디오와 학교별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이 학교현장의 불편과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