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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포커스] 코로나19 ‘확산’에 태풍 ‘바비’까지 북상, 주민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자치포커스] 코로나19 ‘확산’에 태풍 ‘바비’까지 북상, 주민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8.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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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각종 시설물과 위험요인 사전 예방점검에 만전

코로나19 ‘확산에 태풍 ‘바비’까지 북상, 주민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태풍 ‘바비’까지 북상, 주민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서울시정일보]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5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부구청장과 국장,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바비’에 대한 대책을 보고 받았다.

오영욱 강서구보건소장은 8.15 광화문 집회 이후 현재까지 총 52명의 확진환자가 우리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덕수 건설교통국장은 강풍과 비를 동반한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른 예방대책을 보고했다.

노 구청장은 “모든 일에 있어 우리가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만 지역주민들이 다소나마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며 “무한책임의식을 갖고 주민안전을 위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를 잡지 못하면 일상이 정지되고 경제가 마비되는 등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구민들께서는 코로나19가 잡힐 수 있도록 무엇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현재 서울시청, 정부청사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과 비까지 동반한 태풍 ‘바비’가 서해안을 따라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다”며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 재난문자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각 부서에서는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구는 확진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세밀하게 진행해 접촉자를 신속하게 자가격리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광화문 체류자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응답자에 대한 소재지 파악과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미진단자에게 행정명령 등을 통해 코로나19 진단을 받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태풍 바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부서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외에 설치된 이화여대 서울병원 선별진료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텐트와 각종 임시 시설물들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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