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평택시정] 마을공동체 사업. ‘문화공간 숯’ 닻을 올리다

[평택시정] 마을공동체 사업. ‘문화공간 숯’ 닻을 올리다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8.24 16: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 평택시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 재능나눔 소금꽃, 문화나눔 송사모가 공동으로 추진해 오던 문화공간조성사업이 ‘2020년도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문예 공감 이음터 ‘문화공간 숯’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평택시, 마을공동체 사업 ‘문화공간 숯’ 닻을 올리다
사진 설명-평택시, 마을공동체 사업 ‘문화공간 숯’ 닻을 올리다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만남과 소통의 마을공간에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은 이를 지원하는 상호 협치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운동 2단계 격상에 따른 사전 방역, 발열체크, 방문자명부작성,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안전수칙을 이행하면서 홍기원국회의원, 이용식 평택시예총회장, 문화예술인 등 최소인원이 참석해 올해 1월에 작고한 석빈 조순조화백의 동영상 식전행사, 인사말과 축사, 문화공간 숯 경과보고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공간 숯’의 첫 사업으로 석빈 조순조 판화 유작전 전시, 지역의 문인 박석수의 작품 계단 시회전을 9월30일까지 한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작품 전시 공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아카데미 강좌, 문화예술인 회의 및 세미나실, 지역 저소득층 아이와 함께하는 재능 나눔 교육,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소 등 공간으로 활용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격상된 시기에 모든 사람들이 문화에 갈망하고 지치고 힘들 때 문화공간이 생긴 것은 가뭄에 단비처럼 문화 공간 숯 탄생이 기쁘고 환영한다”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대하고 시민단체가 자발적인 활동에 의미를 둔다”고 영상축사를 보냈다.

평택시 재능나눔 소금꽃 최선자 회장은 환영사에서 “‘문화공간 숯’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풀뿌리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턱 없는 사랑방 같은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복합문화복지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시민 누구나 쉼을 얻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