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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서울 도봉구, 전국 최초 'K-방역차' 도입. 방역활동 강화

[이슈현장] 서울 도봉구, 전국 최초 'K-방역차' 도입. 방역활동 강화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8.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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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내부 시설물 방역 직접 실시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K-방역차 1호’를 투입해 방역작업에 나섰다.

‘K-방역차’는 많은 인력이 직접 방역기를 메고 방역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든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방역용 전기차다.

K-방역차.
K-방역차. 이동진 구청장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정형 하부 노즐과 이동형 측면 노즐로 이루어져 수직·수평 분사 방역이 모두 가능하며 길이 1,650mm, 폭 760mm, 높이 1,360mm 크기로 엘리베이터에도 탑재가 가능해 실내방역이 용이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8월 19일 도봉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K-방역차’를 직접 운전하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나섰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의 로비부터 지하1층 강당까지 방역차에 탑승한 채 이동해 방역 범위를 넓혀가며 내부 시설물을 방역했다.

구는 현재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시설 등 방역에 ‘K-방역차’를 투입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향후 3단계까지도 상향 조정될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며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감염병 방역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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