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 발표는 08. 22. 10:50분이다.

현재로선 26일 오후나 밤사이에 남해안에 상륙해 27일 내륙을 지나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1천2hPa, 최대풍속은 시속 64km, 강풍 반경은 200km이다.
강풍 반경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경은 최고 300km로 커질 확율이 매우높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는 25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420km 해상으로 접근하고 27일 오전 9시 대구 서북서쪽 약 8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30도가 넘는 해수면을 지나면서 급격히 발달하고 우리나라 쪽으로 빠르게 북상해 오는 26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다.

현재로선 26일 오후나 밤사이에 남해안에 상륙해 27일 내륙을 지나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

태풍 바비(BAV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