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본 세계, 터키 [노르망디 상륙작전 배]
시로 본 세계, 터키 [노르망디 상륙작전 배]
  • 김윤자 <kimyz800@naver.com>
  • 승인 2016.12.06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배

-터키 문학기행

 

김윤자

 

이차 대전의 짙푸른 포성에도

눈 한번 감지 않은

바다사자의 위용

강국의 침투에 분노하여

연합군을 싣고 오르던, 그 때

노르망디 해안은 보드라웠는지

거친 가시 하나 몸통에 박히거나

사나운 바람 한줄기

등살을 할퀴진 않았는지

그날의 비린 회억은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에 묻고

노장은 땅의 평화를, 바다의 평화를

하얗게 외치고 있었지

내 조국, 인천 앞 바다

동일한 전흔의 옆구리가 떠올라

보고 또 보고, 묻고 또 묻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797-5114
  • 명칭 : 월드미디어그룹(주)
  • 제호 : 서울시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0268
  • 등록일 : 2006-10-11
  • 보도자료 hmkk697@hanmail.net
  • 대표이사 : 양월호
  • 발행/편집인 : 황문권
  • 주간 : 양성호
  • 주필/논설위원장 : 박용신
  • 편집국장 : 김상록
  • 고문변호사 : 양승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봉호
  • 발행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1 (당사 사옥)
  • 서울시정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서울시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