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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여성이 말하는 '코로나와 나의 일' 26일 온라인 포럼

서울시, 청년여성이 말하는 '코로나와 나의 일' 26일 온라인 포럼

  • 기자명 김소순 기자
  • 입력 2020.08.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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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사각지대 대면 여성노동자를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여행·서비스 분야 등 집중 피해 직군 여성을 위한 맞춤 직업교육 개발, 그리고 이를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여성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의 다양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정일보 김소순 기자] 서울시 주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주관 ‘2020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포럼 두번째’가 8월 26일 오후 2시, 유튜브 ‘서울우먼업’ 채널에서 라이브로 개최된다.

청년, 프리랜서 여성이 말하는 “코로나와 나의 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발 고용한파를 겪고 있는 청년, 여성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보고 실질적인 대안 탐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1부에서는 ‘코로나 고용쇼크’ 로 일자리에 피해를 입은 청년, 프리랜서 여성들이 솔직담백한 일자리 토크를 펼친다.

위기의 여성일자리 실태와 요즘 여성들의 달라진 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는 시간이다.

다시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다양한 일과 삶의 방식이 있다는 걸 인정해달라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를 보호할 수 있으면 좋겠다 2부에서는 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 및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장, 밀레니얼세대 커리어커뮤니티 대표, 대학교수 및 연구위원 등 민관학의 각계 전문가들이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필요한 지원정책과 실질적인 대안탐색을 위해 토론을 펼친다.

좌장은 지난 첫 번째 포럼에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좌장으로 활약했던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자문위원이 맡아 다시 한 번 토론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난주 부연구위원은 여성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대면서비스 직종의 고용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을 대표해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이은혜 관장이 코로나로 인한 여성인적자본의 손실을 막을 여성일자리기관의 코로나 전략사업 기획을 소개한다.

밀레니얼세대의 여성을 위한 커리어 커뮤니티 ‘빌라선샤인’ 홍진아 대표는 2030세대가 바라는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 사이의 거리를 이야기하고 한 직장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N잡러들에게 필요한 맞춤 직업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좋은 일자리’ 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새로운 세대에 맞춘 달라진 일자리 정책이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현 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일자리 플랫폼, 비대면 일자리 창출사업 등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조영미 원장은 “코로나 고용쇼크로 일자리의 타격을 받은 청년, 프리랜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이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대안을 탐색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용보험 사각지대 대면 여성노동자를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여행·서비스 분야 등 집중 피해 직군 여성을 위한 맞춤 직업교육 개발, 그리고 이를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여성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의 다양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바일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우먼업’ 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을 검색하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을 수 있으며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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