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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별은 잠 못 드는 밤에만 뜬다

[섬진강칼럼] 별은 잠 못 드는 밤에만 뜬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0.08.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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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언제나 보고 싶은 별은
내가 잠 못 드는 밤에만 뜬다.

그날의 짧았던 시간은
가끔 잠들지 못하는 긴 밤이 돼버렸고

우리의 모든 순간이
영원히 간직하고픈 그리움이 돼버린 까닭에

언제나 보고 싶은 별은
내가 잠 못 드는 밤에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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