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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청이 문화청사로 변한다!... '예술담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정] 서울시청이 문화청사로 변한다!... '예술담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11.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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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수)부터 서울시청사 본관 북측외벽 활용 아이디어 공모 접수


공모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오는 1214()부터 서울시청사 본관의 북측 외벽 활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울시청사 예술담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는 그동안 경직된 청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높고 차가운 물리적인 벽이 아니라 벽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적사회적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시청사 예술담 프로젝트는 시청사 본관 북측 외벽을 활용하여 서울의 대표적 소통공감의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서, 올해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조성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교체하는 장소특정형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여 동시대를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디자인,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1214일부터 12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본 공모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심사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공모이다. 공모의 전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열어놓고 시청사의 장소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생각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북측외벽을 활용하는 예술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시청사와 서울도서관의 사잇길, 시청사 서동측 옆길, 서울도서관 옥상 등 청사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시청사 예술둘레길(가칭) 조성할 계획이다. 시청사 주변의 덕수궁, 청계천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2018년에 새롭게 조성될 세종대로 역사문화 특화공간 등과 조화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역사, 문화예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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