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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박계 '명예퇴진' 건의키로, 박근혜 대통령 수용할까...

[정치] 친박계 '명예퇴진' 건의키로, 박근혜 대통령 수용할까...

  • 기자명 서홍석
  • 입력 2016.11.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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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친박근혜)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퇴진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중진의원들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퇴진을 정국수습 카드로 꺼내들면서 박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친박계 중진인 서청원 의원은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부 친박계 의원들과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 질서있는 퇴진을 건의했다는 이야기도 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도 했고 그 부분에 공감을 많이 했다"고 답하면서 명예퇴진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 의원은 또 "일부러 만난 것은 아니지만 의원들이 찾아오니 만났다"며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이들과의 회동에 앞서 최경환 의원을 비롯해 정갑윤·유기준·윤상현 의원과 비공개 오찬을 통해 최근의 사안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이 박 대통령의 명예퇴진 건의 방침을 밝혔지만 실제로 건의가 이뤄지거나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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