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11월 29일(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고령친화도시 협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2016 고령친화서울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고령화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바 있으며 GNAFCC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 도시화 문제에 대응하여 각 도시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리며 편안하게 나이들어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를 비롯한 해외의 우수한 고령친화도시 추진 경험을 시민 의견 수렴 방법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국내의 고령친화도시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해외 세션과 국내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해외 세션은 시민 의견 수렴 활동 경험을 중심으로, 국내 세션은 국내 도시들의 고령친화도시 가입과 실행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도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국내의 여러 도시들은 물론, 노인복지 관련 연구자 및 실천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서울시 노인의견수렴기구인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활동 참여자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국제포럼을 계기로 서울시가 추진해온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알리고 다른 나라의 사례와 비교 분석하여 서울시 시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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