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1세대 걸그룹 SES가 14년 만에 정식 팀으로 뭉쳐 돌아왔다.
지난 1997년 결성 뒤 인기를 누리다 2002년 해체한 S.E.S가 14년 만에 발표한 곡 ‘러브 [스토리]’는 지난 1999년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 곡 ‘러브’를 편곡한 곡이다. 데뷔곡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과 새로운 랩 구성을 추가, 두 곡이 마치 하나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편곡 했다.
앞서 지난 23일 SM엔터테인먼트는 SES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레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ES는 28일 신곡 발표에 이어 다음달 30~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열 예정이다. 또 SES는 내년 1월2일 스페셜 앨범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원조 걸그룹의 귀환에 가요계 팬들뿐 아니라 후배 가수도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다.
SES 오래오래 활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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