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구로구가 주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돕기 위해 ‘저염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저염 건강밥상’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회당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2시간 가량 펼쳐지고 있다. 수업은 조리도구가 갖춰진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저염장을 활용한 조리법 교육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저염간장’, ‘저염된장’, ‘저염고추장’ 등 저염장 제조법을 배워보고, 견과류된장찌개, 느타리버섯볶음, 알배추새우궁중탕 등 저염장을 활용한 건강메뉴 등을 만들어본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나트륨 과다 섭취를 예방하고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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