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사회]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은 하수구 역류의 주범

[사회]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은 하수구 역류의 주범

  • 기자명 곽은영 기자
  • 입력 2020.08.12 09: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관로 막혀 도로 파헤치고 하수관로 교체

물티슈 비닐 등이 하수관로를 막히게 해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다

[서울시정일보] 일기예보에는 장마기간이 더 지속된다는 예보다. 지금 물난리에 원인에 하나는 별 생각없이 빗물받이나 가정내 하수관 등에 버리는 물티슈와 비닐류 등이다. 이는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군포2동 군포초등학교 옆 인도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하수관로가 물티슈와 비닐포장재 등 협잡물로 막혀 굴착기를 동원해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하수관로 청소를 통한 퇴적물 제거를 시도했으나 물티슈와 위생용품, 각종 비닐류 등 협잡물이 워낙 많이 쌓여 결국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이 쌓여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 등 재난으로 이어져 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