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11일 오전 10시경 의왕시 오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해당 건물 6층 거주자로 화재 경보벨과 함께 2층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신고하였고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수관전개 후 약 15분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다용도실 내부 및 김치냉장고 등 일부 집기류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고현장에는 소방인력 50명과 장비 22대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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