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는 주방, 조리시설, 냉동․냉장시설, 화장실 등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관광식당, 모범음식점이 우리고유음식의 맛과 향토적 특성을 보존 계승하고 우수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지원하는 육성자금의 두 종류로 연리 1%~2%, 1년~3년까지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최하 2천만 원부터 최고 8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특히 금년 1월부터는 학교 앞 200m이내에서 영세한 시설을 갖추고 떡볶이, 오뎅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판매하는 구멍가게, 문방구, 편의점같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연리 1%,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융자를 신설하여 이들 영세업소의 시설개선 부담을 줄이도록 하였다.
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요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식사형태가 외식위주로 바뀌고 있어, 시민들이 식당에서도 청결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융자사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융자신청은 업소소재지 자치구 위생과에 하면 되며, 기타 사항은 서울특별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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