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회] '박근혜 하야 정국' 틈타 악성코드 심어진 이메일 유포!!

[사회] '박근혜 하야 정국' 틈타 악성코드 심어진 이메일 유포!!

  • 기자명 이현범
  • 입력 2016.11.24 07:50
  • 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랜섬웨어 심어진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 기사' 이메일 유포돼


 

[서울시정일보 이현범 기자] '박근혜 대통령 하야 정국'을 틈타 악성코드가 심어진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누리집을 통해 '이메일 등으로 유포되는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 기사'는 악성코드로 열어보지 마십시오'라는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경찰은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 기사'라는 이메일의 유알엘(URL)을 분석한 결과, 해당 유알엘은 랜섬웨어로 확인됐다.

랜섬웨어는 해커가 피해자 컴퓨터 사용에 제한(화면 잠금이나 파일 암호화)을 가한 후 피해자에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금원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을 말한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피싱 이메일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틈타 유포됐다.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당 이메일에는 DDOS(디도스)공격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해커들이 새로운 사회적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이를 제목으로 삼아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을 보낸다""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은

절대 열어보지 않는 것이 이러한 해킹 피해를 막는 최고의 예방법이다"고 설명했다.[포커스뉴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