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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순방 때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 사실일까?

[종합]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순방 때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 사실일까?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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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외에 유사프로포폴·불면증 치료제·국소마취제도 구매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청와대가 대량 구입했던 의약품 ‘비아그라, 에토미데이트’ 등과 관련해 거듭 해명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요치도 않을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대량으로 구입한 것은 물론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으며, 과도 투여 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미용주사까지 대량으로 구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박 대통령의 황당 약품 구매건은 해외 주요 외신에게 빠르게 펴져 나간 상태다.

 

정 대변인은 "고산병 예방용으로 아세타졸아미드, 시중에서 다이아막스라고 알려진 것도 남미 순방 때 가져갔고 아프리카 순방 때도 가져가 경호원 등 개인들에게 지급했다"면서 "남미 순방 때 아세타졸아미드만 가져가 고산병으로 고생을 많이 해서 아프리카 갈 때는 비아그라를 같이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또 “청와대가 구매한 의약품 가운데 ‘제2의 프로포폴’이라고 일부 언론이 보도하는 ‘에토미데이트’는 전혀 프로포폴과 같은 성분이 아니다”라며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기관 삽관을 위한 근육 진정제로 의무실장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의약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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