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맥그리거 약혼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개월 전 은퇴를 선언한 종합격투기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가 약혼 소식을 전했다.
맥그리거는 9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디 데블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굉장한 생일. 미래의 아내"라고 적어 약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생일을 맞은 데블린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다.
맥그리거와 데블린은 지난 2008년부터 관계를 이어왔으며 아들 코너 잭 맥그리거 주니어와 딸 크로이아를 두고 있다.
맥그리거는 자신이 세계 최정상급 파이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 데블린 덕분"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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