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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민국 수호하자"…보수단체 7만 명 집결, 태극기 물결 맞불집회 '활활'

[종합] "대한민국 수호하자"…보수단체 7만 명 집결, 태극기 물결 맞불집회 '활활'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6.1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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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곳곳에선 "이석기를 사형시켜라", "종북좌파 척결하자"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광화문에서는 4차 광화문 촛불집회가 열리는 가운데(현재 7만여 명 추산) 박사모 등 30개 보수단체 회원 7만여 명 모여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뉴박사모·근혜동산·자유총연맹 등 30여개 보수단체 회원 7만 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2만4000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헌법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진보 광화문집회와 보수 서울역 집회의 특별한 차이점이 하나 있다. 서울역 보수 집회는 사진에 보듯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은 "대통령이 잘못했으면 법에 따라 처벌하면 된다"며 "그러나 대통령이 아직 검찰 조사도 받지 않았는데 하야를 거론하는 건 온당치 않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반대로 "광화문 광장 집회를 이끄는 민중총궐기는 예전에 통합진보당, 종북좌파들이다"며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 하야'하라는 말이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선 "이석기를 사형시켜라", "종북좌파 척결하자"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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