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카페에서 대화 시 마스크 착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감염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카페 내 마스크 착용 홍보’에 나선다.
특히 최근 카페발 깜깜이 집단감염이 발생해 카페가 ‘감염 취약지대’로 지목되면서 ‘카페 내 마스크 착용’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0일부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지역 내 카페 75개소를 대상으로 카페 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홍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홍보방법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대화할 때 마스크’ 등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방역수칙 스탬프를 제작해 컵홀더에 새기고 번짐 등의 문제로 스탬프 활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스티커로 대체한다.
구는 스탬프를 활용한 ‘카페 내 마스크 착용 홍보’ 시범 운영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한 카페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집단 감염이 나타나면서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며 “카페에서 대화 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을 담은 스탬프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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