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3동 주민센터(동장 김명수)는 7월 30일(목)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이웃살피미 10인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5064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참다래마을 이웃살피미'는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내 이웃의 아픈 마음까지 함께 하려는 참여자들로,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공모, 면접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사명을 갖고 활동하실 역량있는 분들이 선발되어 이날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 후 ‘이웃살피미 대화기법와 고독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권종희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이웃살피미들은 취약계층의 심리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김명수 응암3동장은 “앞으로 이웃살피미 단원들은 ‘코로나로 더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며, '정이 살아있어 고독사가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 사업의 협약·촉진기관장인 최은영 응암노인복지관장은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은 이웃살피미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열린 마음과 한걸음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응암3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소외받고, 외로움을 온전히 혼자 감당하시는 주민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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